개그우먼 곽현화가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곽현화가 기나긴 싸움이 끝났기 때문인데요. 곽현화는 이수성 영화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를 했기 때문입니다.
법원에서는 곽현화가 이수성 감독을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000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인데요. 그렇다면 왜 곽현화와 이수성 감독은 법정 소송까지 가게 된 것일까요?
곽현화는 지난 2012년 4월 <전망좋은집> 출연 계약알 체결하였습니다. 당시 곽현화는 뒷모습 노출은 가능하나 전면 노출은 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 계약은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된 것입니다.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에게 영화의 흐름상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언급하며 찍고 편집 단계에서 빼달라고 하면 빼주겠다라고 제안을 했고 곽현화는 결국 노출 장면을 촬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과 편집본을 확인 하고 다음 날 전화로 노출 장면을 꼭 빼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극장에서는 노출 장면이 삭제되어 상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미디에에서 해당 장면에 삭제되어 배포었지만 이수성 감독은 1년이 지난 뒤 문제가 된 장면을 포함해 무삭제판을 포함헤 배포하며 영화 투자사와 협의한 이후 2013년 부터 배포를 한 것인데요.
곽현하는 이수성 감독에게 문제를 제기 하였으며 이수성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고 투자사를 통해 서비스 요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곽현화는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 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한 이후 무단 배포 한것에 대해 이수성 감독을 형사 고소 하였으며 대법원에서는 무죄가 확정 되었습니다.
하지만 곽현화는 해당 문제로 온라인 수학 강의 계약이 해지되었으며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 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재산상 손해 3천만원과 성적 수치심 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7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온라인 수학강의 계약 해지로 인한 손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곽현화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주장은 인정하여 2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났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