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호날두와 함께 뛴 동료들과 상대팀 선수들, 그리고 그들의 소속팀까지 코로나 검새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 “호날두가 A매치를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곧장 이탈리아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감염에 따른 증상은 없으며, 당분간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함께 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고 알려지며 축구 팬들이 안도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사실은 확인 되었다고 하는데요. 호날두는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식사했는데, 호날두가 SNS에 올린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휴대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의 경우 완치 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7일이 지난 뒤부터 경기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하려면 일주일 이내에 완치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유럽축구계는 톱스타들의 잇단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도 휴가 중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바 있는데요.
축구를 비롯해 운동량이 많은 선수들의 경우, 격렬한 운동 직후 일시적으로 신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국. 얼른 마스크를 벗고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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