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정훈희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랜만의 출연으로 정훈희의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정훈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훈희는 부산이 고향으로 부산여자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안개>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정훈희는 피아니스트 였던 아버지 정수근과 밴드 마스터 였던 작은아버지 그리고 큰 오빠 까지 음악가로 음악가 집안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음악을 시작하였습니다.
정훈희는 1970년 제 1회 도쿄국제가요제에서 가수상을 받았고 이듬해 아테네 국제가요제에서는 곡 <너>로써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는 곡 <무인도>로 3위 상과 최고 가수상을 동시에 수상받았습니다.
하지만 정훈희 역시 대마초 파동에 연류 되면서 출연을 정지 당하였습니다.
이후 1979년 다시 방송에 복귀하였고 방송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정훈희는 1951년 생으로 올해 나이 70살이 되었는데요.
정훈희의 남편 김태화는 1950년 생으로 정훈희보다 1살 많은 71살 이라고 합니다. 김태화 역시 가수로 19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미 8군에서 주로 활약했던 라스트찬스 라는 그룹 사운드 보컬을 담당했던 김태화는 70~8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1979년 결혼을 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결혼 당시 혼인하고서 임신한 상태로 앨범 <우리는하나>를 남편과 녹음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이 부부는 부산 임랑에서 라이브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주말에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남 김유진과 작은 아들 김진성을 낳았는데요. 이 두 사람 모두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훈희의 아들은 가상 시집살이 프로그램 <대단한시집>에서 소유의 남편으로 출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